논산시 코로나19 선별검사소 지속 운영…1주일간 1만2천명 검사
송고시간2021-01-18 14:24
(논산=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지난 11일부터 1주일간 운영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소를 지속해서 운영한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18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논산을 만들 수 있도록 오늘부터는 보건소와 보건지소, 진료소 등 40여곳을 통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논산시는 무증상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해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막고자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관내 모든 읍·면·동 21곳에서 선별검사소를 운영했다.
이 기간 외국인 근로자와 운수종사자를 포함한 1만2천377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무증상 확진자 1명을 발견해 격리 조치하고 접촉자는 전수검사를 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논산시는 또 정부 매뉴얼에 맞춰 신속하고 원활한 백신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구성해 대비하기로 했다.
황 시장은 "시민 여러분은 불편하시더라도 마스크 착용이나 모임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min365@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1/18 14:24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