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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재용 뇌물죄 가볍지 않아…투명성 제고 노력하길"

송고시간2021-01-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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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이 부회장의 뇌물죄는 결코 가볍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로써 국정농단 사건이 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들고 국민을 농락한 헌법 유린 사건임이 명백해졌다"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을 향해서는 "삼성의 투명성과 도덕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멈추어선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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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구속된 이재용
법정구속된 이재용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법원은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마필 '라우싱' 몰수를 명령했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이 부회장은 이날 영장이 발부돼 법정에서 구속됐다.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이 부회장의 뇌물죄는 결코 가볍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로써 국정농단 사건이 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들고 국민을 농락한 헌법 유린 사건임이 명백해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정농단 사건의 당사자들은 즉각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하며, 통렬한 자기반성의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했다.

이 부회장을 향해서는 "삼성의 투명성과 도덕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멈추어선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대한민국의 역사에 정경유착이라는 부정부패의 연결고리를 끊어내고, 비극의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km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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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ES0ozPL9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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