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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센터 등 동해서 11명 무더기 확진…코로나19 사망자 2명

송고시간2021-01-1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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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18일 다문화센터 직장 동료 5명을 비롯해 강원 동해에서 11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한동안 가족·지인 간 감염이 이어지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던 집단 감염이 또다시 발생하자 보건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확진자는 동해 11명, 원주와 춘천 각 2명, 양양 1명 등 1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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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누적 확진자 1천559명·사망자는 27명으로 늘어

코로나19 진단 검사
코로나19 진단 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18일 다문화센터 직장 동료 5명을 비롯해 강원 동해에서 11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한동안 가족·지인 간 감염이 이어지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던 집단 감염이 또다시 발생하자 보건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확진자는 동해 11명, 원주와 춘천 각 2명, 양양 1명 등 16명으로 집계됐다.

동해에서는 다문화센터에 근무하는 50대 A씨가 전날 확진된 데 이어 30∼40대 직장동료 5명과 초등생 자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7일 A씨가 양성 판정을 받자 A씨와 접촉한 직장 동료들도 진단 검사를 받았다.

또 전날 확진된 30대 여성 B씨의 배우자와 어린 자녀, 지인과 그 가족 등 4명이 이날 추가 확진됐다. 나머지 60대는 지인 감염으로 추정된다.

강원도 코로나19 병상 (CG)
강원도 코로나19 병상 (CG)

[연합뉴스TV 제공]

춘천에서도 전날 확진된 80대의 가족 2명이 이날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원주에서는 50대 여성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 중 한 명은 교회와 관련한 확진자다.

미국 국적의 20대 해외 입국자는 양양 1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이날 2명이 추가돼 도내에서는 27명으로 늘었다.

철원 182번 확진자인 90대 여성은 노인주간보호센터와 관련해 양성 판정을 받고서 원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이날 사망했다.

양양 7번 확진자인 80대 남성은 강릉 122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속초의료원 31병동과 관련해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고 춘천 강원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jlee@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O1Yk4BPJO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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