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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348명 신규확진…19일 300명대 중·후반 예상(종합)

송고시간2021-01-1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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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18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48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발생 흐름을 보면 300명대 중·후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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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97명-경기 128명-인천 20명 등 수도권 245명, 비수도권 103명

부산시, 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 운영
부산시, 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 운영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서부산단 근로자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가 설치된 부산 강서구 녹산국가산업단지 내 희망공원에서 의료진들이 18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한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2021.1.18 kangdcc@yna.co.kr

(전국종합=연합뉴스) 임화섭 신재우 최종호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18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4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88명보다 40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45명(70.4%), 비수도권이 103명(29.6%)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28명, 서울 97명, 인천 20명, 강원 17명, 부산·대구 14명, 경남 11명, 경북 9명, 광주·대전 각 7명, 충남·전남 각 6명, 울산·충북 각 4명, 전북·세종 각 2명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제주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확진자 발생 흐름을 보면 300명대 중·후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두 달 넘게 이어진 '3차 대유행'의 기세는 새해 들어 한풀 꺾인 양상이다.

이달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천27명→820명→657명→1천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57명→451명→537명→561명→524명→512명→580명→520명→389명을 기록해 이틀을 제외하고는 모두 1천명 아래를 유지했다.

최근 1주일(1.12∼18)만 보면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518명꼴로 발생한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일평균 491명으로, 이틀 연속 500명 이하를 유지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울산에서는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진주 국제기도원, 울산제일성결교회, 기독교 선교단체 전문인국제선교단(인터콥) 등과 관련된 확진자 3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인터콥이 운영하는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열방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768명으로 늘어났다.

이 밖에도 확진자 접촉이나 다중이용시설 이용, 또는 알 수 없는 경로를 통해 감염된 확진자들이 전국에서 속속 확인되고 있다.

폭설 속 한산한 임시 선별검사소
폭설 속 한산한 임시 선별검사소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18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채취를 기다리고 있다. 2021.1.18 scape@yna.co.kr

withw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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