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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달리는 버스서 묻지마 폭행…버스기사, 피 흘리며 계속 운전

송고시간2021-01-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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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중국 버스에서 승객이 느닷없이 흉기로 난동을 부려 버스 기사가 머리를 심하게 다쳤습니다.

1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9일 중국 구이저우(貴州)성 류판수이(六盤水)시에서 버스가 달리는 가운데 묻지마식 흉기 폭행이 일어났는데요.

버스 기사는 머리에 피를 흘러내리는 상황에서도 운전대를 놓지 않고 안전한 곳에 버스를 세운 후에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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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F114t3pRfg

(서울=연합뉴스) 중국 버스에서 승객이 느닷없이 흉기로 난동을 부려 버스 기사가 머리를 심하게 다쳤습니다.

1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9일 중국 구이저우(貴州)성 류판수이(六盤水)시에서 버스가 달리는 가운데 묻지마식 흉기 폭행이 일어났는데요.

공개된 영상을 보면 버스 뒤쪽에 앉아있던 한 남성 승객이 일어나 앞으로 가더니 손에 들고 있던 비상용 망치로 버스 기사의 머리를 여러 차례 내리쳤습니다.

승객들이 달려들어 남성의 손에서 망치를 뺏고 남성을 제압했는데요.

버스 기사는 머리에 피를 흘러내리는 상황에서도 운전대를 놓지 않고 안전한 곳에 버스를 세운 후에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버스 기사는 머리를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폭행 용의자는 버스 기사는 물론 다른 승객들과도 일면식이 없다고 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박도원>

<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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