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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의령] 재벌 출현 예언 바위…하늘에서 바라보니 하트 모양

송고시간2021-01-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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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경남 의령군의 관광명소 '부자 바위'가 앞으로 '사랑 바위'라는 애칭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군은 관광객들에게 위치정보 제공을 위한 항공촬영을 하던 중 일명 '부자 바위'로 알려진 정암 솥바위 모양이 상공에서 바라보면 하트 모양을 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의 위험이 없어지면 소원을 비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한 명소로도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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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모양의 의령 솥바위
하트 모양의 의령 솥바위

[의령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령=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의령군의 관광명소 '부자 바위'가 앞으로 '사랑 바위'라는 애칭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군은 관광객들에게 위치정보 제공을 위한 항공촬영을 하던 중 일명 '부자 바위'로 알려진 정암 솥바위 모양이 상공에서 바라보면 하트 모양을 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곳은 정곡의 탑바위, 궁류의 코끼리바위와 더불어 일명 의령의 3대 기도 바위 중 가장 유명하며 의령의 관문인 정암 남강변에 있다.

솥바위라는 이름은 물속에 발이 세 개 달려 있고, 반쯤 잠겨있는 모습이 마치 솥을 닮았다 해서 붙여졌다.

솥바위에 얽힌 구전이 하나 있는데 이곳으로부터 반경 삼십 리 안에 삼대 거부가 탄생한다는 것이다.

실제 의령군 정곡면의 삼성 이병철 회장과 진주시 지수면의 LG 구인회 회장, 함안군 군북면의 효성 조홍제 회장 등 3명의 한국 재벌 총수가 이곳 주변에서 배출됐다.

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의 위험이 없어지면 소원을 비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한 명소로도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 = 박정헌 기자, 사진 = 의령군 제공)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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