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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서울시, 아동학대 공동 대응 시스템 만든다

송고시간2021-01-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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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서울경찰청과 서울시는 생후 16개월 여아가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정인이 사건'을 계기로 아동학대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서울경찰청 자치경찰차장과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을 공동 단장으로 하는 '아동학대 대응 시스템 마련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경찰 등이 신고를 받고 출동하고도 죽음을 막지 못한 '정인이 사건'을 교훈 삼아 현장에서 학대 여부 판단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의사 등 전문가까지 포함한 공적 기구를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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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서울시 아동학대 관련 간담회
서울경찰청-서울시 아동학대 관련 간담회

[서울경찰청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서울경찰청과 서울시는 생후 16개월 여아가 양부모의 상습 학대로 숨진 '정인이 사건'을 계기로 아동학대 방지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서울경찰청 자치경찰차장과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을 공동 단장으로 하는 `아동학대 대응 시스템 마련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TF는 아동학대 신고부터 학대 여부 판단, 분리 조치, 사후 모니터링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공동대응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찰 등이 신고를 받고 출동하고도 죽음을 막지 못한 정인이 사건을 교훈 삼아 현장에서 학대 판단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의사 등 전문가까지 포함한 공적 기구를 만들기로 했다. 아울러 학대 피해 아동 보호시설 확충도 논의할 예정이다.

경찰과 자치구, 아동보호전문기관은 다음 달부터 예비소집 불참 아동, 양육수당·보육료 미신청 가정 아동, 예방접종 미접종 아동 등의 안전 여부를 전수 조사하기로 했다.

ksw08@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4QmBUTyu93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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