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활복지개발원, 노숙인 자활 우수사례공모전 사례집 발간

▲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지난해 12월 31일 '노숙인 자활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작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보건복지부 노숙인 복지사업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자체와 노숙인종합지원센터 및 센터 이용자 등이 참여했다.

공모전에는 총 21점의 사례 및 프로그램이 접수됐으며 개발원은 총 8개(최우수상 3편, 우수상 5편)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 작품으로는 노숙인 시설의 지역사회 나눔 사업을 담은 서울 노숙인 자활시설 화엄동산의 '나눔을 통한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인천 노숙인 요양시설 다사랑의집의 '중국에서 한국으로 시집와 노숙인 시설 입소, 그리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되기까지' 등이 있다.

개발원 관계자는 "노숙인 우수 프로그램과 사례 공유를 통해 코로나19로 매서운 겨울을 견뎌내고 있는 노숙인들에게 각종 지원 정책과 자립 동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정 결과는 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1/20 14:5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