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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 "세터 김명관, 사람이 바뀐 것 같아"

송고시간2021-01-2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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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최근 급성장한 모습을 보이는 2년 차 세터 김명관(24)에 관해 "사람이 바뀐 것 같다"고 표현했다.

최태웅 감독은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남자부 V리그 우리카드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김명관은 (올 시즌 초반) 뭔가를 시도할 때 망설이는 모습이 보였는데, 지금은 자신 있게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며 "확실히 성장한 모습이 보인다"고 말했다.

중위권 팀들과는 승점 차가 많이 벌어져 있지만, 최태웅 감독은 선수들의 변화한 모습을 보며 팀의 미래를 밝게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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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시하는 최태웅 감독
지시하는 최태웅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최근 급성장한 모습을 보이는 2년 차 세터 김명관(24)에 관해 "사람이 바뀐 것 같다"고 표현했다.

최태웅 감독은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남자부 V리그 우리카드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김명관은 (올 시즌 초반) 뭔가를 시도할 때 망설이는 모습이 보였는데, 지금은 자신 있게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며 "확실히 성장한 모습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실패를 하더라도 무엇을 실수했는지 개선한다"며 "김명관에게 신뢰가 쌓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빌딩 중인 현대캐피탈은 올 시즌 초반 경험 부족 문제를 노출하며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최근 김명관을 중심으로 조금씩 유기적인 모습을 보이며 승부처에서도 크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최태웅 감독은 "김명관이 처음 우리 팀에 왔을 때 주문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경기, 훈련 뒤에 대화한다"며 "이제는 본인 스스로 문제점을 풀어나간다.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된다"라고 칭찬했다.

현대캐피탈은 이날 경기 전까지 최근 2연승을 달렸다.

중위권 팀들과는 승점 차가 많이 벌어져 있지만, 최태웅 감독은 선수들의 변화한 모습을 보며 팀의 미래를 밝게 내다보고 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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