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문대통령, 바이든에 축전…"가까운 시일에 만나길"(종합)

송고시간2021-01-21 09:23

beta
세 줄 요약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취임 축하 전문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축전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줄곧 강조한 화합과 재건의 메시지가 미국민들에게 큰 울림이 되고 있다"며 "준비된 대통령으로서 미국의 통합과 번영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가까운 시일 내에 바이든 대통령과 직접 만나 우의와 신뢰를 다지고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길 기원한다"며 한미 정상회담 조기 성사 의지를 밝혔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한반도 평화 공조"…SNS서도 "미국이 돌아왔다" 축하 메시지

문재인 대통령 - 바이든 미국 대통령 (PG)
문재인 대통령 - 바이든 미국 대통령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취임 축하 전문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축전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줄곧 강조한 화합과 재건의 메시지가 미국민들에게 큰 울림이 되고 있다"며 "준비된 대통령으로서 미국의 통합과 번영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후변화, 경제 위기 등 산적한 글로벌 과제에 대응하는데 바이든 대통령의 리더십이 발휘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한국은 미국의 굳건한 동맹이자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서 바이든 행정부의 여정에 언제나 함께할 것"이라며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도 흔들림 없는 공조를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가까운 시일 내에 바이든 대통령과 직접 만나 우의와 신뢰를 다지고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길 기원한다"며 한미 정상회담 조기 성사 의지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도 바이든 대통령 취임 축하 글을 올리며 "미국이 돌아왔다. 미국의 새로운 시작은 민주주의를 더욱 위대하게 만들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하나 된 미국'(America United)을 향한 여정을 우리 국민과 함께 성원한다"며 "바이든 정부의 출발에 한국도 동행합니다. 같이 갑시다!"라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hysup@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