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가축분뇨 해상 불법 배출 업소 단속
송고시간2021-01-21 10:18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완도해경은 가축분뇨 해상 불법 배출 업체 지도 단속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해경은 해안가 인근에 소재한 가축농가 뿐만 아닌 양식장 등 해양오염 유발 가능한 업체 현황을 유관 기관과 공유하고 설 연휴 전까지 합동 지도점검을 펼친다.
정화조를 거치지 않고 무단 방류한 가축분뇨는 축산악취를 유발, 주민에게 불쾌감을 주고 바다에 유입 시 적조 발생의 원인이 된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가축분뇨 무단배출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완도해경은 최근 가축분뇨를 바다에 불법 투기한 해남군 남창리 소재 A농가를 적발한 바 있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1/21 10: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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