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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15명 신규 확진…사흘째 감소(종합)

송고시간2021-01-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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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보름 연속 100명대를 기록하며 소폭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22일 0시 기준으로 시내에서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15명이라고 밝혔다.

등락이 거듭되고 있어 안심하기는 이르지만, 평일(월∼수요일) 검사 결과가 반영된 최근 사흘간 확진자 수가 계속 감소한 것은 고무적인 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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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연속 100명대…사망자 5명 늘어 누적 290명

비교적 한산한 임시선별검사소
비교적 한산한 임시선별검사소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두 달여 만에 최소치를 기록한 22일 오전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가 비교적 한산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4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23일(271명) 이후 가장 적은 수치이다. 2021.1.22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보름 연속 100명대를 기록하며 소폭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22일 0시 기준으로 시내에서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15명이라고 밝혔다. 20일의 125명보다 10명 적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이달 6일 297명을 기록한 뒤 7일부터 20일까지 191→188→187→141→167→152→134→127→156→145→132→101→143→125→115명으로 100명대를 이어갔다.

등락이 거듭되고 있어 안심하기는 이르지만, 평일(월∼수요일) 검사 결과가 반영된 최근 사흘간 확진자 수가 계속 감소한 것은 고무적인 신호다.

21일 확진율은 0.5%로, 전날의 0.6%나 최근 보름 평균치인 0.7%보다 낮아졌다.

하루 검사 건수는 20일 2만1천550건으로 전날(19일)의 2만1천651건보다 소폭 줄었다.

서울 일일 확진자 현황
서울 일일 확진자 현황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2일 서울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해외 유입이고, 113명은 지역 발생이었다. 이 중 33명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익명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이렇게 발견된 서울 확진자 누계는 1천945명이다.

집단감염 사례 중에는 ▲ 강남구 사우나 ▲ 마포구 종교시설 ▲ 은평구 병원3 관련 확진자가 2명씩 늘었고, ▲ 상주 BTJ열방센터 ▲ 서대문구 의료기관 ▲ 종로구 요양시설2 관련 확진자가 1명씩 추가됐다.

이 밖에 기타 집단감염 9명, 기타 확진자 접촉 53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8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경우 34명이다.

22일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2만3천97명이다. 격리 중인 환자는 4천651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1만8천156명이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만에 5명 늘어 누적 290명이 됐다. 서울의 확진 후 사망률은 1.3%다. 새로 보고된 사망자 중 3명은 20일, 2명은 21일 숨졌다. 이들의 연령은 60대 1명, 70대 1명, 80대 3명이다.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확진 후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숨졌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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