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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월성원전서 알려지지 않은 비계획적 삼중수소 방출"

송고시간2021-01-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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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2일 월성원전의 삼중수소 문제와 관련, "알려지지 않은 비계획적 방출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민주당 최고위는 당 환경특위 양이원영 의원 등으로부터 이같이 보고받았다고 최인호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문제의 핵심은 삼중수소 누출 원인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라며 "어디서 얼마나 누출되고 있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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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월성원전의 삼중수소 문제와 관련, "알려지지 않은 비계획적 방출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민주당 최고위는 당 환경특위 양이원영 의원 등으로부터 이같이 보고받았다고 최인호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양 의원 등은 지난 18일 월성 원전을 방문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문제의 핵심은 삼중수소 누출 원인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라며 "어디서 얼마나 누출되고 있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삼중수소는 일본이 방류하려는 후쿠시마(福島) 오염수에 포함된 물질"이라며 "원전업계의 주장만 받아서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는 것은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의 길이 터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40년 된 노후 원전 관리를 우리 당이 책임 있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월성원전 현황 듣는 민주당 의원들
월성원전 현황 듣는 민주당 의원들

1월 18일 경북 경주 월성원자력본부 홍보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단이 삼중수소 검출 관련 현황을 월성원전 관계자에게서 듣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sol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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