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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미세먼지 발생 원인 고춧대·깻대 태우지 마세요"

송고시간2021-01-2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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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농한기를 맞아 고춧대와 깻대 등 농업 부산물 소각 행위가 농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자 강원도농업기술원이 농촌 마을 단위로 파쇄기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일부 농가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농가 부산물 태우기는 대형산불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탄소와 미세먼지를 발생시키고 농사에 도움을 주는 곤충에도 피해를 줘 손해가 큰 행위다.

문명선 지원기획과장은 "농업 부산물 파쇄기 지원을 통해 산불 방지와 미세먼지 저감, 고품질 퇴비 재료 확보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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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기원, 3월 말까지 잔가지 파쇄기 마을 단위 지원

농업 부산물 파쇄기 시연
농업 부산물 파쇄기 시연

[강원도농업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농한기를 맞아 고춧대와 깻대 등 농업 부산물 소각 행위가 농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자 강원도농업기술원이 농촌 마을 단위로 파쇄기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일부 농가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농가 부산물 태우기는 대형산불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탄소와 미세먼지를 발생시키고 농사에 도움을 주는 곤충에도 피해를 줘 손해가 큰 행위다.

게다가 농업 부산물은 파쇄를 통해 고품질 퇴비의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도농업기술원은 3월 말까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있는 동력 잔가지 파쇄기를 무상으로 활용해 농촌 마을 단위로 부산물 처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도농업기술원은 동해시 초구동의 농가에서 영농 산불방지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위한 농업 부산물 파쇄 시연을 진행해 효과를 살폈다.

문명선 지원기획과장은 "농업 부산물 파쇄기 지원을 통해 산불 방지와 미세먼지 저감, 고품질 퇴비 재료 확보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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