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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쇄석장서 폭발 사고…"8명 사망·지역 봉쇄"

송고시간2021-01-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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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인도 남부 쇄석장(碎石場)에서 21일(현지시간) 폭발 사고가 발생, 8명 이상이 숨졌다고 NDTV 등 인도 언론이 보도했다.

남부 카르나타카 주경찰은 이날 밤 시바모가 지구의 쇄석장에서 트럭에 실린 폭발물이 터졌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8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지만 현장이 수습되면 희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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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적재 폭발물 터져… 잔여 다이너마이트로 추가 폭발 우려

폭발사고로 봉쇄된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주 쇄석장 지역. [ANI통신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폭발사고로 봉쇄된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주 쇄석장 지역. [ANI통신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인도 남부 쇄석장(碎石場)에서 21일(현지시간) 폭발 사고가 발생, 8명 이상이 숨졌다고 NDTV 등 인도 언론이 보도했다.

남부 카르나타카 주경찰은 이날 밤 시바모가 지구의 쇄석장에서 트럭에 실린 폭발물이 터졌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8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지만 현장이 수습되면 희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됐다.

폭발 충격으로 트럭은 완전히 파괴됐다. 현장에는 자갈과 바위를 부수는 설비가 설치된 상태였다.

워낙 폭발이 커 인근 지역 주택 유리가 부서지고 건물 피해도 발생했다. 폭발 소리에 놀란 주민은 집 밖으로 뛰쳐나오기도 했다.

경찰은 일부 다이너마이트가 아직 제거되지 않은 상태라 추가 폭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사고 발생 지역을 완전히 봉쇄했다. 폭발물 제거반도 호출됐다.

B.S 예디유라파 주총리는 철저하게 사고 원인을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유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며 "부상자들이 빨리 낫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c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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