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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상습 투약 가수 휘성 첫 재판…"공소 사실 인정"

송고시간2021-01-2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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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39)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22일 대구지법 안동지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이 불구속기소한 휘성과 지인 A씨 공판을 열었다.

휘성은 이 자리에서 검찰 공소사실을 대부분 인정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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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휘성

[연합뉴스TV 제공]

(안동=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39)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22일 대구지법 안동지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이 불구속기소한 휘성과 지인 A씨 공판을 열었다.

휘성은 이 자리에서 검찰 공소사실을 대부분 인정했다고 한다.

그는 2019년 12월 프로포폴을 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북경찰청은 휘성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한 뒤 지난해 4월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마약 관련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휘성이 프로포폴을 구매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했다.

검찰이 이날 휘성에게 구형함에 따라 선고 공판은 오는 3월 9일 열린다.

kimh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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