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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화이자 이어 모더나 백신도 내주 사용 권고

송고시간2021-01-2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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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세계보건기구(WHO)가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권고하기로 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WHO는 23일(현지시간) 언론에 보낸 안내문을 통해 독립적인 전문가 집단인 전문가전략자문그룹(SAGE)이 이 같은 권고를 26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WHO는 전문가전략자문그룹이 지난 21일 특별 회의를 열어 심사 결과를 논의한 뒤 사용 권고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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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자문단 26일 발표…저개발국 위한 대리검증 의미

모더나 백신[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모더나 백신[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권고하기로 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WHO는 23일(현지시간) 언론에 보낸 안내문을 통해 독립적인 전문가 집단인 전문가전략자문그룹(SAGE)이 이 같은 권고를 26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WHO는 전문가전략자문그룹이 지난 21일 특별 회의를 열어 심사 결과를 논의한 뒤 사용 권고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WHO는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도 긴급사용을 권고한 바 있다.

일반적으로 각국은 의약품 규제당국을 두고 자체 절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를 검증해 사용할지 여부를 결정한다.

해당 기구가 없거나 검증 역량이 부족한 저개발 국가들에는 공신력 있는 국제기구인 WHO의 결정이 코로나19 백신을 수입하고 유통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jang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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