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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서도 고병원성 AI 확진…48만마리 살처분

송고시간2021-01-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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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경기 이천시는 23일 장호원읍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옴에 따라 해당 농장에 대한 살처분 작업에 착수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전국에서 69번째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해당 농장은 지난달 6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여주시 가남읍의 산란계 농장과 4㎞가량 떨어져 있다.

시 관계자는 "이웃 지자체인 여주·용인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는데 결국 이천까지 확산했다"며 "가금류 농장 주변과 청미천 등 철새도래지에 대한 집중 소독을 벌이고 농장 예찰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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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 이천시는 23일 장호원읍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옴에 따라 해당 농장에 대한 살처분 작업에 착수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계속되는 조류인플루엔자 살처분
계속되는 조류인플루엔자 살처분

(용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지난 20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용인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21일 오전 살처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1.1.21
xanadu@yna.co.kr

전국에서 69번째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해당 농장은 지난달 6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여주시 가남읍의 산란계 농장과 4㎞가량 떨어져 있다.

시는 이날 오전 이 농장의 산란계 47만8천마리에 대한 살처분에 들어갔으며 24일 새벽까지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반경 3㎞ 이내 다른 산란계 농장 1곳의 8천마리와 꿩 농장 1곳의 1천마리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이날 완료할 예정이다.

반경 10㎞ 이내 12개 가금류 농장의 58만마리에 대해서는 이동을 제한했다.

시 관계자는 "이웃 지자체인 여주·용인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는데 결국 이천까지 확산했다"며 "가금류 농장 주변과 청미천 등 철새도래지에 대한 집중 소독을 벌이고 농장 예찰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천지역에서는 74개 농장에서 238만5천마리의 가금류를 키우고 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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