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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미호천 야생조류 폐사체서 AI 바이러스 검출

송고시간2021-01-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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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충북도는 지난 21일 진천군 이월면 동성리 미호천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대백로 3마리)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미호천, 무심천, 청미천 지류 소하천에 AI 바이러스가 퍼져 있다고 보고 제방도로와 축산차량 통행로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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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도는 지난 21일 진천군 이월면 동성리 미호천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대백로 3마리)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곳은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음성군 대소면 산란계 농장과 6㎞ 떨어져 있다.

도는 대백로 폐사체 발견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정하고 가금류 이동 제한 명령을 내렸다.

고병원성으로 확인되면 다음 달 11일까지 이동 제한이 유지된다.

하천 주변 소독
하천 주변 소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는 미호천, 무심천, 청미천 지류 소하천에 AI 바이러스가 퍼져 있다고 보고 제방도로와 축산차량 통행로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철새도래지를 출입하지 말고, 농가별로 임상 예찰과 소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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