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팬덤에 손짓하는 극장가…송가인 영화 설연휴 개봉

김효정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팬미팅 영화가 지난해 추석 흥행한 데 이어 올해 설에는 송가인 영화가 극장가에 찾아온다.

25일 송가인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에 따르면 영화 '송가인 더 드라마(THE DRAMA)'가 설 연휴 전국 메가박스에서 상영된다.

이번 영화는 송가인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가인이어라' 실황과 미공개 영상, 진솔한 이야기를 담으며 그의 가수 인생을 돌아본다.

송가인 측은 "영화관의 고화질 스크린과 압도적인 5.1 채널 음향으로 실제 콘서트장에 있는 듯한 압도적 몰입감을 느끼게 할 것"이라며 "콘서트와 정규 앨범 제작에 대한 솔직담백한 그의 소회도 담겼다"고 밝혔다.

송가인과 마찬가지로 탄탄한 팬덤을 자랑하는 김호중은 지난 추석 연휴 '그대, 고맙소 : 김호중 생애 첫 팬 미팅 무비'를 영화관에서 선보여 화제가 됐다.

kimhyoj@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1/25 10:3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