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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첫 코로나 백신 사용 곧 승인할 듯

송고시간2021-01-2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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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첫 사용 승인을 조만간 할 것으로 보인다.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저신다 아던 총리는 26일 각료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며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를 담보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던 총리는 "뉴질랜드 의약품 의료기기 안전청이 내달 2일 의약품평가자문위원회(MAAC)에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이 개발한 백신에 대한 자문을 구할 예정"이라며 안전청이 빠르면 이튿날 임시 사용 승인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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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뉴질랜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첫 사용 승인을 조만간 할 것으로 보인다.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저신다 아던 총리는 26일 각료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며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를 담보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던 총리는 "뉴질랜드 의약품 의료기기 안전청이 내달 2일 의약품평가자문위원회(MAAC)에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이 개발한 백신에 대한 자문을 구할 예정"이라며 안전청이 빠르면 이튿날 임시 사용 승인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정부는 지난달 발표를 통해 뉴질랜드에서 첫 번째 접종 대상자는 출입국 관리 종사자와 코로나19 격리시설 근무 요원 등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질랜드 정부는 뉴질랜드인들은 물론 태평양 섬나라 주민들에게도 단계적으로 무료 접종을 시행한다는 계획에 따라 화이자, 얀센,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 등과 계약을 통해 총 1천500여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해놓았다.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k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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