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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복지장관, 밀접접촉 직원 확진에 검사후 자체 격리중(종합)

송고시간2021-01-2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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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보건복지부 직원 1명이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 직원과 밀접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권덕철 장관이 진단검사를 받고 현재 자체 격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이날 오후 문자 공지를 통해 "복지부 직원의 확진으로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권 장관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될 가능성이 있어 검사 결과를 기다리면서 자체 격리에 들어간 상태"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을 맡고 있는 권 장관이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 방역 책임자들이 줄줄이 진단검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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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땐 정은경 질병청장·김강립 식약처장 등 줄줄이 검사 받을듯

인사말 하는 권덕철 장관
인사말 하는 권덕철 장관

(평택=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26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경기도 평택시 박애병원을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26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보건복지부 직원 1명이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 직원과 밀접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권덕철 장관이 진단검사를 받고 현재 자체 격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이날 오후 문자 공지를 통해 "복지부 직원의 확진으로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권 장관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될 가능성이 있어 검사 결과를 기다리면서 자체 격리에 들어간 상태"라고 밝혔다.

권 장관의 검사 결과는 이날 밤늦게나 27일 새벽에 나올 예정이다.

현재까지 복지부에서 권 장관 외에 검사를 받거나 격리에 들어간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을 맡고 있는 권 장관이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 방역 책임자들이 줄줄이 진단검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권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와 국무회의,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정공동위원회'에 차례로 참석했으며 오후에는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인 경기도 평택 박애병원을 방문했다.

이날 국무회의에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다수의 국무위원이 참석했으며, 백신 접종 의정공동위원회에는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정영호 대한병원협회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또 전날에는 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의 새해 업무계획 발표 공동 브리핑 일정을 소화했다. 이 공동 브리핑에는 '방역 사령탑'인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이들 3개 기관의 업무보고 자체는 화상으로 이뤄졌다.

코로나19 백신 의정 공동위원회
코로나19 백신 의정 공동위원회

(서울=연합뉴스) = 보건복지부는 26일 오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백신 의정 공동위원회'(이하 공동위원회) 1차 회의를 열었다. 사진 왼쪽부터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정영호 대한병원협회장,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2021.01.26 [보건복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s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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