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정총리 "광주 IM선교회 대규모 감염…다른 지역도 안심못해"

송고시간2021-01-27 09:28

beta
세 줄 요약

정세균 국무총리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IM선교회발 집단감염 여파로 급증하자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오늘 확진자 수가 다시 500명을 넘었다"며 "특히 광주 IM 선교회 소속 비인가시설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관련 시설이 전국 여러 곳에 있는 만큼, 다른 지역도 안심할 수 없다"며 "관건은 속도로, 방역당국과 지자체는 관련 시설을 빠짐없이 파악해 추가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확진자 10일만에 다시 500명대…"추가 확산 차단에 총력"

작년 성장률 결과에 "예상 뛰어넘는 성적…저력 보여줘"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는 정세균 총리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는 정세균 총리

(세종=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1.1.27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IM선교회발 집단감염 여파로 급증하자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오늘 확진자 수가 다시 500명을 넘었다"며 "특히 광주 IM 선교회 소속 비인가시설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관련 시설이 전국 여러 곳에 있는 만큼, 다른 지역도 안심할 수 없다"며 "관건은 속도로, 방역당국과 지자체는 관련 시설을 빠짐없이 파악해 추가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IM 선교회 시설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은 대전을 시작으로 강원 홍천, 광주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17일(520명) 이후 10일만이다.

작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1.1%로, 지난해 연간 GDP 증가율이 -1%로 집계된 것에 대해선 "당초 국내외 전망치와 시장의 기대치에 비해 예상을 뛰어넘는 성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국제통화기금(IMF)이 발표한 주요 선진국의 2020년 성장률 전망치가 -3%에서 -11%까지인 점과 비교하면 세계적 팬데믹 상황에서도 위기에 강한 한국 경제의 저력을 보여준 성과"라고 강조했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KyY50LTWKf0

ses@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