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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29명 신규 확진…요양·복지시설 감염 속출(종합)

송고시간2021-01-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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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0일째 100명대에 머물고 있다.

서울시는 27일 0시 기준으로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29명이라고 밝혔다.

요양시설과 복지시설, 직장 등을 고리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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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나 기자
임미나기자
계속되는 검사
계속되는 검사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500명대 중반까지 증가한 가운데 27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9명 늘어 누적 7만6천429명이라고 밝혔다. 2021.1.27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0일째 100명대에 머물고 있다.

서울시는 27일 0시 기준으로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29명이라고 밝혔다. 지역 발생이 120명이고 해외 유입은 9명이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6일 297명이었다가 7일부터 26일까지 20일째 100명대 수준이다. 지난 18일 101명까지 줄었다가 이후 8일간(19∼26일) 143→125→115→127→133→102→104→129명으로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25일 검사 건수는 2만5천551건으로, 전날(1만73건)의 2.5배 수준으로 늘었다. 그 영향으로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 수 비율을 나타내는 확진율은 26일 0.5%로 낮아졌다. 최근 보름간 평균 확진율은 0.6%다.

서울 일일 확진자 현황
서울 일일 확진자 현황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요양시설과 복지시설, 직장 등을 고리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노원구 요양시설과 중구 복지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관련 누적 확진자가 각각 11명으로 집계됐다. 종로구의 한 빌딩 관련 집단감염도 확인돼 전날 6명을 포함한 누적 확진자가 17명이다. 강남구 직장3 관련 확진자도 3명 추가돼 누적 27명이다.

동대문구 사우나, 용산구 미군기지, 강동구 가족, 강남구 직장4 관련 확진자도 1명씩 늘었다. 기타 확진자 접촉 35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11명, 감염경로 조사 중 45명 등이다.

27일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2만3천692명이다. 격리 중인 환자는 4천227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1만9천158명이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만에 3명 늘어 누적 307명이 됐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KyY50LTWKf0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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