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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기업 체감경기 부진 계속…제조업은 개선

송고시간2021-01-2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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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울산지역 기업들 체감경기가 부진한 수준에 머물렀다.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28일 발표한 1월 기업 체감경기를 보면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85로 전월(67)보다 18포인트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이 지속하면서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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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광무 기자
허광무기자
한국은행 울산본부
한국은행 울산본부

[한국은행 울산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지역 기업들 체감경기가 부진한 수준에 머물렀다.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28일 발표한 1월 기업 체감경기를 보면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85로 전월(67)보다 18포인트 상승했다.

자동차와 석유화학 업종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답변이 증가한 것이 지수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1월 비제조업 업황 BSI는 51로 전월(58)보다 7포인트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이 지속하면서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BSI가 100을 넘으면 경기가 호전된 것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1월 제조업체 경영 애로사항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27.1%), 자금 부족(14.5%), 수출 부진(12%) 등 순으로 조사됐다.

비제조업체는 내수 부진(20.9%), 불확실한 경제 상황(17.8%), 자금 부족(11%) 등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이달 8∼20일 제조업 125개, 비제조업 124개 등 249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1월 전국 제조업 업황 BSI는 85로 울산과 같았고, 비제조업은 70으로 울산보다 높았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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