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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알마티 영화관 폐쇄

송고시간2021-01-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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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카자흐스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방역을 위한 제한조치를 강화하고 나섰다.

28일 현지 일간 '자콘'에 따르면 쟌다르벡 벡신 알마티시 위생보건국장은 전날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2월 1일부터 알마티 영화관과실내 공연장 등 주요 문화 공간에 대해 폐쇄 조치를 내린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올해 들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가 주춤하는 듯했으나 지난주부터 1천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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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티의 한 극장 내부
알마티의 한 극장 내부

'자콘'인터넷판 화면 캡처

(알마티=연합뉴스) 김상욱 통신원 = 카자흐스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방역을 위한 제한조치를 강화하고 나섰다.

28일 현지 일간 '자콘'에 따르면 쟌다르벡 벡신 알마티시 위생보건국장은 전날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2월 1일부터 알마티 영화관과실내 공연장 등 주요 문화 공간에 대해 폐쇄 조치를 내린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코로나19에 감염된 모든 환자를 강제 입원 조치할 수 있는 법령이 발효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자흐스탄 보건부는 2월에 시작될 예정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자발적으로 희망하는 국민에 한해서 실시한다고 밝힌바 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올해 들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가 주춤하는 듯했으나 지난주부터 1천명을 넘어섰다.

지난 27일에는 신규 확진자가 1천397명이나 발생해 누적 확진자도 18만1천117명으로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2천476명이다.

almatykim6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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