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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예방접종위 "아스트라제네카백신 65세 미만에만 접종" 권고

송고시간2021-01-28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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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예방접종위원회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은 65세 미만에만 접종하라고 권고했다.

독일의 질병관리청격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 산하 예방접종위원회는 28일(현지시간) 낸 권고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8∼64세를 대상으로만 접종을 제의하라"고 밝혔다고 독일 의사신문 등이 전했다.

높은 연령층에 대한 자료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화이자·바이오엔테크나모더나 등의 m-RNA(메신저리보핵산) 백신과 달리 65세 미만에 대해서만 접종하라는 권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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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연합뉴스) 이 율 특파원 = 독일 예방접종위원회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은 65세 미만에만 접종하라고 권고했다.

더 높은 연령대에 대해서는 충분한 임상시험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독일의 질병관리청격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 산하 예방접종위원회는 28일(현지시간) 낸 권고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8∼64세를 대상으로만 접종을 제의하라"고 밝혔다고 독일 의사신문 등이 전했다.

높은 연령층에 대한 자료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화이자·바이오엔테크나모더나 등의 m-RNA(메신저리보핵산) 백신과 달리 65세 미만에 대해서만 접종하라는 권고다.

유럽의약품청(EMA)은 이와 관련, 오는 29일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조건부 판매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역시 65세 미만을 대상으로 접종을 권고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영국이 세계 최초로 승인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영국이 세계 최초로 승인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런던 AFP=연합뉴스) 영국 정부는 30일(현지시간) 옥스퍼드대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승인은 전 세계에서 영국이 처음이다. 사진은 옥스퍼드대와 아스트라제네카의 로고를 배경으로 코로나19 백신 스티커가 부착된 병과 주사기가 놓여있는 모습. leekm@yna.co.kr

yuls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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