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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변이 코로나 염려 속 혼조세…WTI 0.3%↓

송고시간2021-01-30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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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의 원유 설비
미국 텍사스주의 원유 설비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국제 유가는 29일(현지시간)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염려 속에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3%(0.14달러) 떨어진 52.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4시49분 현재 배럴당 0.7%(0.36달러) 오른 55.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가와 직결되는 특별한 소식은 없었으나,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원유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제한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 백신은 이날 공개된 3상 임상시험 결과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예방효과가 57%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는 72%였다.

국제 금값은 '게임스톱 사태'에 따른 뉴욕증시 거품 논란 속에 7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5%(9.10달러) 오른 1,850.3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firstcir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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