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CGV, 영화관에서 개그공연 '쇼그맨' 진행

강애란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 멀티플렉스 극장 CGV는 쇼그맨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오는 5일 CGV 신촌아트레온에서 라이브 개그 무대인 '스탠드업 코미디 쇼그맨'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신인 코미디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년차 개그맨 박성호도 출연해 신인 코미디언들을 지원한다.

CGV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매월 한 차례 이상 '쇼그맨' 공연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1만∼2만원.

▲ 서울극장은 6∼23일 동유럽의 거장으로 불리는 폴란드 출신 영화감독 크시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의 작품을 선보이는 'ATOZ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에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베로니카의 이중생활' 등 크시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 감독의 대표작뿐 아니라 '사진+첫사랑', '지하도+스태프', '평화와 평온', '어느 짧은 근무일'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초기작품 등도 상영된다.

▲ 넷플릭스는 오는 5일 공개되는 영화 '승리호'의 이색 마케팅으로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달 주차장에 우주정거장 체험존을 마련했다.

체험존에서는 영화의 배경이 되는 우주 추격전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와 '승리호' 출연진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을 즐길 수 있다.

체험존은 차 안에서 FM 라디오와 스마트폰 블루투스 기능 등을 사용해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인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10일까지 운영된다.

▲ 영화사 미디어캐슬이 영화 관람과 기념품 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개념의 전용관 '시네마캐슬'을 오픈했다.

시네마캐슬은 전용관에서 영화를 상영하고, 영화관에 마련된 팝업스토어에 영화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미디어캐슬이 배급해온 일본 영화가 주로 상영되며, 앞으로 작품 스펙트럼을 넓혀갈 예정이다.

시네마캐슬은 지난달 씨네큐 신도림, 메가박스 신촌에 문을 열었으며 이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도 오픈을 확정했다.

aer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2/01 10:5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