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송고시간2021-02-04 16:00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탄핵 이유로 사표 반려" 녹취록에 대법원장 결국 고개 숙여

국회 탄핵을 이유로 사표를 반려했는지와 관련해 김명수 대법원장과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진실 공방이 이어진 가운데 임 부장판사 측이 지난해 5월 사표 반려 당시 김 대법원장과의 대화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결국 대법원장이 사과하는 일이 벌어졌다. 임 부장판사 측 변호인은 4일 김 대법원장이 정치권의 임 부장판사 탄핵 기류를 의식, 임 부장판사의 사직을 반려하는 듯한 발언이 담긴 녹음파일과 녹취록을 공개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1

전문보기: http://yna.kr/ivRmnKqDA-e

■ 국회, 임성근 판사 탄핵소추안 표결 돌입

국회는 4일 '사법농단' 의혹에 연루된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에 들어갔다. 무기명 투표에서 의결정족수인 재적의원 과반(151명)이 찬성하면 헌정사상 최초로 현직 판사에 대한 탄핵소추가 이뤄진다.

전문보기: http://yna.kr/vzRcnKfDA-w

■ 전국 1만7천890명 대상 항체조사서 55명 양성…항체보유율 0.31%

지난해 일반 국민과 입영 장정, 대구·경산 지역 의료진 등 총 1만7천890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가(抗體價) 조사를 한 결과 총 55명(0.31%)에서 항체가 형성된 것으로 조사됐다. 항체가 검사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이후 체내에 항체가 형성됐는지를 확인하는 검사로, 올해 1월 기준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파악한 세계 398개 지역의 항체보유율은 10% 미만이다.

전문보기: http://yna.kr/kzRAnK.DA-T

■ '국정농단 묵인·불법사찰' 우병우 2심서 징역 1년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농단을 묵인하고 국가정보원을 통해 불법사찰을 한 혐의로 기소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으나 형량이 대폭 줄었다. 서울고법 형사2부(함상훈 김민기 하태한 부장판사)는 4일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된 우 전 수석의 항소심에서 총 징역 4년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전문보기: http://yna.kr/wzRJnKXDA-U

■ [2·4대책 Q&A] "공공 재개발·재건축 vs 공공직접시행 중 선택 가능"

정부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공공 주도로 전국에 83만6천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방안을 4일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례적인 초저금리와 가구 분화 상황에서 시장 과열을 안정시키고, 도심 내 공급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특단의 대책"이라며 "취약 계층에 대한 철저한 보호를 전제로 주택 공급에 대한 책임자 역할을 대폭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yna.kr/qyRjnKCDA-3

■ "차기 대권 적합도, 이재명 27% 이낙연 14% 윤석열 9%"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대권 적합도에서 1위를 유지한 가운데 윤석열 검찰총장은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3일 전국 18세 이상 1천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27%가 이 지사를 꼽아 가장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14%, 윤 총장은 9%였다.

전문보기: http://yna.kr/nzR2nKyDA-v

■ 한미정상, 대북공조 첫 단추…평화프로세스 재가동 이어질까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양 정상이 대북정책 공조에 첫발을 뗀 것으로, 2년 전 '하노이 노딜' 이후 멈춰 섰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재가동할 발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문보기: http://yna.kr/5yRVnKMDA-M

■ 법원, 옛 연인 살해·시신훼손 혐의 유동수 징역 35년 선고

옛 연인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중국교포 유동수(50)씨가 법원에서 징역 35년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5부(조휴옥 부장판사)는 4일 이 사건 선고공판에서 "피고인의 범행 방법이 참혹·잔인하고, 결과 또한 아주 무겁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의 머리를 둔기로 때리고 목을 졸라 살해했고, 증거를 인멸할 의도로 피해자의 사체를 절단해 유기했다"며 "그런데도 수사 초기부터 피해자를 만난 사실 자체를 부인하면서 납득할 수 없는 변명으로 일관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HARrnK.DA0P

■ 31년만에 살인 누명 벗은 당사자들 "경찰 용서 못 해" 울분

살인 누명을 쓰고 21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낙동강변 살인사건' 피해 당사자들은 이날 열린 재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31년 만에 억울한 누명을 벗었지만 환하게 웃지 못했다. 낙동강변 살인사건 피해 당사자인 최인철 씨와 장동익 씨는 이날 무죄를 선고받은 직후 법정 밖에서 축하 꽃다발을 받아 들고 그간의 억울했던 감정을 토해냈다.

전문보기: http://yna.kr/4yRBnKlDA-o

■ '여행가방 속 시신' 친구 살해범 징역 18년…유족 반발

친구를 장시간 때려 살해한 뒤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담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2명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5부(표극창 부장판사)는 4일 선고 공판에서 살인 및 사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주범 A(22)씨와 공범 B(21)씨에게 각각 징역 18년과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인간의 생명이라는 존귀한 가치를 침해하는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다"며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전문보기: http://yna.kr/dzRPnKADA-N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