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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한 사우나 관련 7명 추가 확진…지역 누적만 8명

송고시간2021-02-0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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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경기 안양시는 6일 동안구 소재 A사우나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안양 105∼1011번)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우나와 관련된 안양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8명으로 늘었다.

안양 방역당국 관계자는 "지금까지 이 사우나와 관련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20여명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확한 숫자는 질병관리청 자료가 나와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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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안양시는 6일 동안구 소재 A사우나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안양 105∼1011번)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안양 범계역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
안양 범계역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

[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따라 이 사우나와 관련된 안양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8명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 5일 확진된 한 안양시민(안양 999번)도 이 사우나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안양시 방역당국은 지난 2일 확진된 과천시 확진자 1명이 지난달 31일 이 사우나를 방문한 사실을 통보받고 지난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이곳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추적 조사를 하고 있다.

A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안양시 외에도 의왕시와 군포시, 서울시 등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양 방역당국 관계자는 "지금까지 이 사우나와 관련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20여명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확한 숫자는 질병관리청 자료가 나와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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