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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김재섭 "조민 인턴 병원에 노인 붐벼…너무 두렵다"

송고시간2021-02-0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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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국민의힘 김재섭 비상대책위원은 8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인턴으로 합격한 병원 근처에 자신이 산다면서 "우리 가족이 아플 때 조민 씨를 만나지 않을까 너무 두렵다"고 말했다.

조 씨는 최근 의사 국가고시를 통과하고 서울 도봉구 소재 H 병원 인턴이 됐다.

그는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도봉갑은 (인구 대비) 병원이 다른 지역보다 적다. H병원이 거의 유일한 대형병원"이라며 "노년층 비율이 높아 늘 환자가 붐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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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정규 이동환 기자 = 국민의힘 김재섭 비상대책위원은 8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인턴으로 합격한 병원 근처에 자신이 산다면서 "우리 가족이 아플 때 조민 씨를 만나지 않을까 너무 두렵다"고 말했다.

조 씨는 최근 의사 국가고시를 통과하고 서울 도봉구 소재 H 병원 인턴이 됐다.

김 비대위원은 H병원이 있는 도봉구(갑) 당협위원장으로, 동생이 30년 전 이 병원에서 태어났고 조모도 지난해 수술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도봉갑은 (인구 대비) 병원이 다른 지역보다 적다. H병원이 거의 유일한 대형병원"이라며 "노년층 비율이 높아 늘 환자가 붐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큰 병이 났을 때 갈 만한 곳인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소위 '무자격자'로 불리는 조민 씨가 온다"고 했다.

발언하는 김재섭 비상대책위원
발언하는 김재섭 비상대책위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zhe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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