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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벤츠 차량 보닛 위 고양이 추락, 동물학대 논란(종합)

송고시간2021-02-1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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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13일 낮 12시 26분께 부산 해운대에서 "운전자가 벤츠 차량 보닛 위에 목줄을 한 고양이를 올려놓고 차량을 운행해 고양이를 떨어지게 하는 등 동물 학대를 하고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했다.

이 장면이 보도되며 논란이 되자 차주는 "동물 학대가 아니다"고 주장하고 있다.

차주는 "고양이는 제가 키우고 있는 것이며 평소 운동 등을 대신해 저속으로 차량 보닛 위에 올려놓고 운행을 해주는 것을 시민들이 잘못 신고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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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에 접수된 "고양이 학대" 신고 영상 캡처
112에 접수된 "고양이 학대" 신고 영상 캡처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13일 낮 12시 26분께 부산 해운대에서 "운전자가 벤츠 차량 보닛 위에 목줄을 한 고양이를 올려놓고 차량을 운행해 고양이를 떨어지게 하는 등 동물 학대를 하고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했다.

이런 상황은 상당수 시민이 목격했고, 일부는 영상을 찍어 경찰에 신고했다.

이 장면이 보도되며 논란이 되자 차주는 "동물 학대가 아니다"고 주장하고 있다.

차주는 "고양이는 제가 키우고 있는 것이며 평소 운동 등을 대신해 저속으로 차량 보닛 위에 올려놓고 운행을 해주는 것을 시민들이 잘못 신고했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해당 차주가 다른 지역에 있는 것으로 확인돼 추후 출석시켜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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