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발전 기여한 명예시민 추천 공모…5월 선정
송고시간2021-02-24 08:16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2021년 상반기 명예시민 추천 공모를 2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자는 관료, 문화예술인, 경제인 등 261명이다.
지난해에는 아카데미 작품상 등 4관왕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 영어 자막 번역가인 달시파켓, 가덕신공항 홍보대사인 송영길 국회의원이 선정된 바 있다.
부산시 명예시민은 부산시민이 아닌 사람 중에서 대외적으로 시의 명예를 높이고 시정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선정위원회 심의와 시의회 동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5월 중 최종 선정자를 결정하고 6월 이후 명예 시민증 수여식을 개최한다.
대상자는 시의회 의장, 구청장·군수, 유관기관·단체의 장이 추천할 수 있다.
30명 이상 시민 연서로도 추천할 수 있다.
일반 시민이 후보자를 추천하려면 추천서, 30인 이상의 연명부 등의 서류를 부산시 총무과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명예시민에 선정되면 명예시민증과 시 홍보 기념품, 명함, 시 주요 간행물 등을 받게 되며, 시정설명회와 주요 축제, 행사에 초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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