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생 417명·해외유입 23명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24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0명 늘어 누적 8만8천12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56명)보다 84명 증가하면서 지난 21일(416명) 이후 사흘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17명, 해외유입이 23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329명)보다 88명 늘었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새해 들어 꾸준히 감소하는 흐름을 보였으나, 최근 전국 곳곳의 집단감염 여파로 6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300명대로 내려온 후 다시 400명대로 늘어나는 등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1주일(2.18∼24)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21명→561명→448명→416명→332명→356명(애초 357명으로 발표했다가 정정)→440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300명대가 2번, 400명대가 3번, 500명대가 1번, 600명대가 1번이다.
한편 방대본은 서울시의 전날 집계 중 오신고 사례가 뒤늦게 발견됨에 따라 이날 누적 확진자 수에서 1명을 제외했다.
s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2/24 09: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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