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후 건설기계 저공해 조치에 355억원 투입
송고시간2021-02-24 09:08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는 노후 건설기계 저공해화 사업에 355억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노후 건설기계는 강한 힘을 내기 위해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데 작업 현장 특성상 매연과 미세먼지를 더 많이 발생시키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도는 올해 노후 건설기계 2만1천512대에 매연저감장치 부착 비용과 조기 폐차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05년 12월 이전 제작된 덤프트럭·콘크리트 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트럭 등 도로용 건설기계 3종 5천284대와 2004년 12월 이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 등 비도로용 건설기계 2종 1만6천228대다.
도로용 건설기계 3종의 경우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면 차량에 따라 최대 729만원까지, 조기 폐차하면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비도로용 지게차, 굴착기는 엔진을 신형으로 교체하면 최대 2천35만원까지 비용을 지원한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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