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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장교, 파마·염색하지 않고 3년 기른 머리카락 기부

송고시간2021-02-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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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해군 장교가 소아암 환자를 위해 파마·염색을 하지 않고 기른 머리카락을 기부했다.

24일 해군 제8전투훈련단에 따르면 서울함 소속 김린 소위가 3년간 정성껏 기른 머리카락 25㎝를 어머나(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 본부에 기증했다.

김 소위는 친동생이 모발 기부한 것을 계기로 소아암 환자의 정신적 고통을 덜어주고자 기부를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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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린 소위
김린 소위

[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해군 장교가 소아암 환자를 위해 파마·염색을 하지 않고 기른 머리카락을 기부했다.

24일 해군 제8전투훈련단에 따르면 서울함 소속 김린 소위가 3년간 정성껏 기른 머리카락 25㎝를 어머나(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 본부에 기증했다.

김 소위는 친동생이 모발 기부한 것을 계기로 소아암 환자의 정신적 고통을 덜어주고자 기부를 결심했다.

그는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기부가 작은 사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의 가발을 제작하기 위해 50명 이상 기부가 필요한 것으로 안다"며 "많은 사람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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