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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부패 방지' 대통령 표창…264개 기관 중 유일

송고시간2021-02-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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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26일 열린 '제9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부패 방지 부문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시교육청은 평가 대상인 전국 264개 공공기관 중 부패 방지 부문에서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시교육청은 권익위가 주관한 2020년 공공기관 부패 방지 시책 평가에서 전국 교육청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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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교육감 "직원·학부모·시민이 청렴교육 위해 노력한 결과"

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26일 열린 '제9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부패 방지 부문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평가 대상인 전국 264개 공공기관 중 부패 방지 부문에서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시교육청은 권익위가 주관한 2020년 공공기관 부패 방지 시책 평가에서 전국 교육청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시교육청은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위직의 솔선수범과 인사 절차의 공정성 강화, 부패 방지 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청렴도가 개선된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획득했다.

지난해 권익위에서 시행한 청렴도 평가에서도 전국 교육청 중 최상위권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최근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비전으로 5대 추진 전략과 62개 세부 과제를 담은 2021년 청렴 대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은 "이번 표창은 전 직원, 학부모, 시민이 부패 없고 청렴한 울산교육을 만들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부패 방지와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교육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익위는 2013년부터 2월 27일을 '국민권익의 날'로 지정해 기념식을 열고 있다.

한 해 동안 부정부패 방지, 청렴 문화 확산, 청렴도 향상 등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포상하고 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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