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재활용업체서 외국인 근로자 10명 등 이틀새 총 13명 확진
송고시간2021-02-26 18:24
(평택=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평택시는 26일 관내 한 고철 재활용업체와 관련해 외국인 근로자 등 1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 12명이 근무하는 이 업체에서는 전날 내국인 회사 대표 A씨가 확진된 후 시행한 전수검사에서 외국인 근로자 10명이 확진됐다.
A씨의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해당 업체에 소속된 외국인 근로자들은 회사 내 기숙사와 인근 원룸 등에서 공동생활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이날 A씨의 동거가족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아 재활용 업체 관련 확진자는 이틀 새 총 13명으로 집계됐다.
평택시 방역당국은 A씨의 감염 경로와 추가 확진자들의 최근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goal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2/26 18:2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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