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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피랍 학생·교직원 등 42명 풀려나

송고시간2021-02-2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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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나이지리아 중북부 나이저 주에서 지난주 무장 갱단에 납치됐던 학생 등 42명이 풀려났다고 로이터 통신이 27일(현지시간) 현지 주지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주 나이저 주의 카가라 지구에 있는 한 중등학교에는 괴한들이 들이닥쳐 27명의 학생과 3명의 교직원 등을 납치해갔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최근 몸값을 노린 무장 갱단의 학생 집단 납치가 빈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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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등 42명 집단 피랍 사건이 발생한 나이지리아 카가라 지구(붉은 화살표)
학생 등 42명 집단 피랍 사건이 발생한 나이지리아 카가라 지구(붉은 화살표)

[구글 지도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나이지리아 중북부 나이저 주에서 지난주 무장 갱단에 납치됐던 학생 등 42명이 풀려났다고 로이터 통신이 27일(현지시간) 현지 주지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주 나이저 주의 카가라 지구에 있는 한 중등학교에는 괴한들이 들이닥쳐 27명의 학생과 3명의 교직원 등을 납치해갔다. 습격 과정에서 학생 한 명이 숨졌다.

아부바카르 사니 벨로 주지사는 트윗에서 "카가라 정부 과학 칼리지의 피랍 학생, 교직원들이 자유를 되찾아 나이저 주정부에 인계됐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최근 몸값을 노린 무장 갱단의 학생 집단 납치가 빈발하고 있다.

전날에도 나이지리아 잠파라 주에서 괴한들이 300명 이상의 여학생들을 인질로 데려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괴한들의 납치를 모면한 잠파라주 여학생들이 부모를 기다리고 있다.
26일 괴한들의 납치를 모면한 잠파라주 여학생들이 부모를 기다리고 있다.

[EPA=연합뉴스]

sung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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