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새 학기 학교 방역도우미 지원
송고시간2021-03-02 10:40
임미나기자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새 학기 개학에 맞춰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방역 도우미를 1명씩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수요 조사를 통해 지원 대상으로 정한 학교는 유치원 16곳, 초등학교 29곳, 중학교 10곳, 고등학교 10곳 등 65곳이다.
방역 도우미들은 7월 말까지 약 5개월 동안 하루 4시간씩 주 5일간 근무하면서 등·하교 학생들의 발열체크, 이동수업과 점심시간 거리두기 안내, 물품 소독 등 학생들이 생활 방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개학 전 사전 교육과 함께 각 학교 교내 시설 집중 방역도 벌였다.
김수영 구청장은 "안전한 등교 개학에 대한 학부모들의 기대가 큰 상황"이라며 "교내 방역이 더욱 철저하게 이뤄져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3/02 10: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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