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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8살 여자아이 숨진 채 발견…학대치사 혐의 부모 체포

송고시간2021-03-0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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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8살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부모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3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7분께 인천시 중구 운남동 한 주택에서 A(8)양이 숨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경찰은 소방당국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해 학대 혐의를 확인하고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A양의 20대 부모를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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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 사이렌
경찰차 사이렌

[연합뉴스TV 제공]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8살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부모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3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7분께 인천시 중구 운남동 한 주택에서 A(8)양이 숨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경찰은 소방당국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해 학대 혐의를 확인하고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A양의 20대 부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양 부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학대치사 혐의가 의심돼 부모를 체포한 뒤 조사하고 있다"며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범행 동기 등을 밝힐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rjBfsHkAEDU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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