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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새벽에 지인들 찾아가 흉기 휘두른 30대 체포

송고시간2021-03-0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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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새벽에 지인들을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39)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45분께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한 단독주택에서 40대 남녀 B씨와 C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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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수사 (PG)
범죄 수사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새벽에 지인들을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39)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45분께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한 단독주택에서 30대 남녀 B씨와 C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와 C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택 내부에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들 3명은 모두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당시 집 안에 있던 흉기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피해자들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으나 현재까지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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