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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3년생이 또래 10여명에 성추행 당해" 신고…경찰 수사

송고시간2021-03-0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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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이 또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3일 전북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8분께 A 군이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4∼6학년으로 추정되는 학생들 10여 명에게 성추행당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자를 만나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며 "신고 내용이 사실인지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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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범죄 신고 (PG)
청소년 범죄 신고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군산=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초등학교 3학년이 또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3일 전북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8분께 A 군이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4∼6학년으로 추정되는 학생들 10여 명에게 성추행당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A 군의 부모는 "가해 학생들이 피해 학생의 바지를 벗기고, 집에 가지 못하게 붙잡아두며 욕을 했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사건을 여성청소년계에 배정하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자를 만나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며 "신고 내용이 사실인지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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