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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LH 직원 투기 의혹에 "위법이자 국민 배신"

송고시간2021-03-0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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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현직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투기했다면 법을 위반하고 국민을 배신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의혹이 사실이라면 업무상 취득한 비밀을 동원해 사익을 챙기려 한 중대 범죄"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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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표, 대외협력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인사말
이낙연 대표, 대외협력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인사말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3일 오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대외협력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현직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투기했다면 법을 위반하고 국민을 배신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의혹이 사실이라면 업무상 취득한 비밀을 동원해 사익을 챙기려 한 중대 범죄"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LH는 토지분양, 택지개발 등 각종 개발정보를 다루는 공기업"이라며 "그런 만큼 임직원에게는 더욱 엄격한 도덕성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혹이 사실이라면 집 없는 서민의 절망은 커질 수밖에 없고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도 흔들릴 것"이라며 "정부는 사실관계를 신속히 조사하고, 필요하면 수사를 통해서라도 투기 가담자들을 철저히 색출해 엄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y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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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3WXMxl86D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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