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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LH 국조 도움 안 돼…진상 규명 먼저"

송고시간2021-03-0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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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인 조응천 의원은 5일 LH 전현직 직원들의 투기 의혹에 대한 야당의 국정조사 요구와 관련, "무턱대고 국조를 하자는 것은 현 상황에서 도움이 된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금은 신속히 사건 전모를 파악하는 진상 규명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는 10일 국토부 직원, 국토부 산하 공무원들, 산하기관 직원 본인 등에 대한 1차 진상조사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이것이 나와야 변 장관이나 LH 사장에 대해 추궁하고 원인을 따질 근거가 생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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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토위원들, 野 소집 상임위는 불참

논의하는 국토위 여야 간사
논의하는 국토위 여야 간사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간사(왼쪽)와 국민의힘 김희국 간사가 지난 2월 22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인 조응천 의원은 5일 LH 전현직 직원들의 투기 의혹에 대한 야당의 국정조사 요구와 관련, "무턱대고 국조를 하자는 것은 현 상황에서 도움이 된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금은 신속히 사건 전모를 파악하는 진상 규명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는 10일 국토부 직원, 국토부 산하 공무원들, 산하기관 직원 본인 등에 대한 1차 진상조사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이것이 나와야 변 장관이나 LH 사장에 대해 추궁하고 원인을 따질 근거가 생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토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날 LH 직원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한 상임위 소집요구서를 제출했지만, 진선미 국토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회의에 불출석하자 상임위 회의장에서의 자체 발언을 이어갔다.

민주당 의원들은 대신 기자회견을 열고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해 부끄러움을 감출 수 없다"며 "국민들이 납득할 수준까지 추가적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ZEyHM9Kxups

km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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