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코 없이 태어났어요" 외눈박이 새끼 염소의 나흘
송고시간2021-03-05 17:37
(서울=연합뉴스) 일반적으로 태어난 후 3시간 이내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진 외눈박이 동물이 나흘을 살아 화제입니다.
5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21일(현지시간) 필리핀 타를라크 지방에서 한쪽 눈만 가진 새끼 염소가 태어났습니다.
이 염소는 코도 없었고, 눈 하나에 두 개의 각막이 붙어 있는 기형이어서 앞을 보지 못했는데요.
하지만 이 염소가 태어난 농장의 주인은 끝까지 살려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신이 준 선물이라는 뜻의 '테오도르'라는 이름도 지었습니다.
그러나 이 새끼 염소는 농장주의 정성에도 불구하고 나흘 만에 숨을 거뒀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제작 : 왕지웅·남궁정균>
<영상 : 로이터>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3/05 17:3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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