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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전날 코로나19 확진자 10명…13일 만에 두 자릿수 발생

송고시간2021-03-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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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강원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3일 만에 두 자릿수로 늘었다.

7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6일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정선 5명, 춘천 2명, 원주·강릉·인제 각 1명 등 모두 10명이다.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달 22일 하루 확진자 14명 발생 이후 13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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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교회발' 5명 추가 감염…도내 누적 1천906명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3일 만에 두 자릿수로 늘었다.

검사자 붐비는 정선 임시 선별진료소
검사자 붐비는 정선 임시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7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6일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정선 5명, 춘천 2명, 원주·강릉·인제 각 1명 등 모두 10명이다.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달 22일 하루 확진자 14명 발생 이후 13일 만이다.

정선에서는 40대와 그의 초등생 딸, 60대 1명, 70대 2명 등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교회와 관련해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4명은 확진자 가족·지인 접촉자로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명은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이다.

이로써 정선 교회발 집단감염자는 26명으로 늘었다.

춘천에서는 가족과 접촉을 통해 70대가 감염됐고, 30대 확진자는 감염 경로가 불분명해 역학 조사 중이다.

인제에 거주하는 30대 군인은 서울 노원구 가족과 접촉으로, 원주에 거주하는 40대는 충남 홍성의 확진자와 접촉으로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릉에서는 인후통 등의 증세를 보인 50대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돼 역학 조사 중이다.

이날 홍천에서는 50대와 60대 2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의 지인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천906명으로 집계됐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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