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올해 대구의료원에 재정 96억원 지원
송고시간2021-03-07 14:10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시는 대구의료원 재정난 해소를 위해 올해 96억여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공공 격리 병상 운영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운영비 90억원과 공공의료 체계 유지에 따른 경영 손실을 지원하는 공익진료결손금 5억원 등으로 전부 시비다.
대구의료원은 지난달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 책임의료기관 공무 사업에 신규 선정돼 사업비 3억7천만원(국·시비 각 50%)이 추가 지원된다.
또 필수 진료 시설 확충과 진료공간 재배치를 위해 2023년까지 32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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