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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일산대교 무료화' 위해 공동대응

송고시간2021-03-1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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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1개 시·군의회가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해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13일 김포시의회에 따르면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전날 열린 제154차 정례회의에서 김포시의회가 제출한 '일산대교 무료통행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공동대응하기로 결의했다.

협의회는 행정안전부, 경기도, 국민연금공단, 일산대교 측에 결의문을 전달하고 통행료 무료화를 정부와 경기도에 촉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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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대교
일산대교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포=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경기도 31개 시·군의회가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해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13일 김포시의회에 따르면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전날 열린 제154차 정례회의에서 김포시의회가 제출한 '일산대교 무료통행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공동대응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행정안전부, 경기도, 국민연금공단, 일산대교 측에 결의문을 전달하고 통행료 무료화를 정부와 경기도에 촉구할 방침이다.

일산대교는 민간자본 1천480억원 등 1천784억원이 투입돼 2008년 5월 개통했으며 한강 가장 하류에 건설된 다리로 고양시 법곳동과 김포시 걸포동을 연결한다.

한강 교량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징수해 서북부 수도권 시민의 비난을 받아왔다.

통행료는 차종에 따라 600∼2천400원으로 주요 민자도로보다 3∼5배 비싸다.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은 "일산대교 통행료 문제는 김포시만의 문제가 아닌 고양·파주·인천 서구 등 지역 시민들의 고충"이라며 "원인을 제공한 정부와 경기도가 통행료를 철폐하는데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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